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치료법 알아보기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이자 기둥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잘 관리하면 충분히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빠른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찢어지면서 내부의 수핵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통증 뿐만 아니라 엉치부위에서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저리고 당기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 방사통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혹은 배변 시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나 대소변 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허리 통증

허리통증은 허리디스크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척추뼈와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허리통증은 찌릿한 통증, 쑤시는 통증, 묵직한 통증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를 굽히거나 뒤로 젖히거나,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허리 방사통

하지방사통은 허리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방사통은 허리에서 시작하여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저리거나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방사통은 허리디스크의 위치에 따라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허리 4번과 5번 사이의 디스크가 손상되면 허벅지 뒤쪽과 종아리까지 통증이 나타납니다.

감각 이상

감각 이상은 하지방사통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저림, 화끈거림, 냉기감 등의 감각 이상이 느껴지며, 감각 이상은 허리디스크가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마비

마비는 허리디스크의 심각한 증상입니다. 마비는 허리디스크가 척수신경을 심하게 압박하여 발생하며 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력약화

허리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여 운동 신경이 손상되면 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를 움직이기 힘들거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원인

허리디스크 원인은 잘못된 자세나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비롯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앞으로 쭉 빼고 앉거나 비스듬히 기대어 앉는 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이 가는 경우 등 일상생활 속 사소한 행동들이 허리디스크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퇴행성 변화 : 퇴행성 변화는 가장 흔한 허리디스크의 원인으로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의 수분 함량이 감소하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합니다. 퇴행성 변화는 디스크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켜, 외부의 충격에 더 취약해지게 합니다.
외상: 사고나 넘어짐 등으로 인해 척추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면 디스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자세, 잘못된 자세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의 나쁜 자세는 디스크에 무리를 주어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 비만은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을 증가시켜 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흡연: 흡연은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근육의 긴장을 증가시켜 디스크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 근육이 약해지면 척추를 지지하는 기능이 떨어져 디스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 허리디스크는 유전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허리디스크 환자가 있는 경우 허리디스크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치료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치료는 주로 비수술적 치료로 진행됩니다.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초기증상 치료

휴식 : 허리디스크의 초기에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거나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틈틈이 허리를 쉬게 해주어야 합니다.
약물치료 :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물리치료 : 열 치료, 전기 치료, 도수치료, 운동 치료 등을 통해 허리 근육을 강화하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주사치료 : 허리 디스크 주변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신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신경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등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합니다. 디스크를 제거하고 신경을 압박하는 부분을 치료하는 수술, 디스크를 제거하고 척추뼈를 고정하는 척추 유합술 수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